'기획 하네스(planning harness)'로 완성하는 상세기획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획 하네스(planning harness)'로 완성하는 상세기획 워크플로우 자동화
원문: maily.so - Product Makers Note 19호 GeekNews: https://news.hada.io/topic?id=30870 저자: pentaxzs (샤샤 — 사샤 수민 킴, Product Makers Note)
개요
기획자들이 AI를 활용할 때 상위기획(큰 그림, 정책 수준)은 잘 자동화하면서도 상세기획(구현 스펙, 시퀀스 다이어그램, 유저 플로우 등) 단계에서는 여전히 수작업으로 고생하는 문제를 지적한다. 주변 개발자의 "기획자용 하네스 하나 깔아두면 끝날 일"이라는 조언에서 출발해, Claude Code 기반의 '기획 하네스(Planning Harness)' 개념을 도입하고 실제 구축 사례를 제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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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하네스(Planning Harness)란?
AI가 일관된 규칙과 컨텍스트 하에서 기획서를 작성하도록 통제하는 시스템. 단순히 문서를 첨부해 "참고해줘"라고 요청하는 느슨한 방식과 달리, 로컬 폴더에 규칙 파일(CLAUDE.md)을 세팅하여 AI가 상시 그 규칙을 인지하도록 강제한다.
핵심 구성 요소 4가지
- 컨텍스트(Context): 서비스 핵심 정책/규격을 AI의 시스템 프롬프트에 상시 고정
- 도구 정의(Tool Definition): 정해진 전용 명령어(스킬)만 사용하도록 통제
- 가드레일(Guardrail): "이건 위험하니까 사람에게 물어보고 해" 같은 규칙 설정
- 자동 검증(Auto Validation): 완성된 상세 스펙이 상위 기획 의도와 부합하는지 스스로 검수
일반 프롬프팅과의 결정적 차이
| 구분 | 일반 프롬프팅 | 기획 하네스 |
|---|---|---|
| 작동 방식 | 매번 수동으로 자료 제공, 일회성 부탁 | 파이프라인이 상시 대기, 시스템에 내장 |
| 파일 조작 | 대화창에 코드만 출력 | File I/O 권한으로 로컬 파일 직접 수정 가능 |
| 팀 공유 | 개인 프롬프트, 공유 어려움 | GitHub 저장으로 팀 전체 공유 가능 |
| 일관성 | 매번 맥락 초기화 위험 | 규칙이 시스템 프롬프트에 강제 주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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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방법 (10분)
Step 1. 바탕화면에 local-harness 폴더 생성 Step 2. 폴더 안에 CLAUDE.md 규칙 파일 작성 Step 3. 스킬 정의 (시퀀스 다이어그램, 유저 플로우 등) Step 4. 상위기획 문서 (spec.md) 투입 Step 5. Claude Code 실행 → 폴더 위치 지정 Step 6. (선택) GitHub 배포하여 팀 공유
자동화 스킬 예시
| 스킬 | 역할 |
|---|---|
/search-documents |
관련 정책 검색 |
/split-requirements |
요구사항 분해 |
/sequence_diagram |
백엔드 로직 Mermaid 시각화 |
/user-flow |
사용자 플로우 Lucidchart 시각화 |
/logic-check |
예외 케이스/테스트 케이스 생성 |
/release-note |
Slack 공유용 요약문 작성 |
/deploy-jira |
JIRA 태스크화 및 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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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연: 메모 앱 댓글 기능 추가
시나리오: 기존 메모 앱에 '댓글 기능' 추가 요청 단 한 줄
하네스 적용 시 → CLAUDE.md에 정의된 파이프라인 자동 실행:
- 클라이언트-서버-DB 간 데이터 흐름 Mermaid 시퀀스 다이어그램 자동 생성
- 유저 플로우차트 자동 렌더링
- 결과물을 HTML 웹페이지로 배포
하네스 미적용 시 → 지루한 프롬프트 핑퐁:
- "이 문서 참고해서 기획서 써줘" → 결과 확인
- "이 내용으로 시퀀스 다이어그램 그려줘" → 코드만 출력
- 코드를 복사해 Mermaid 뷰어에 붙여넣기
- "자 이제 유저 플로우 그려줘" → 다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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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 Claude Design, Figma MCP 등 비주얼 도구가 하네스 파이프라인에 통합되면 와이어프레임 자동화까지 확장 가능
- 기획-디자인 문서의 파편화 문제 해결: 복잡한 시스템 로직과 예외 처리 스펙은 하네스(Claude Code)에서, 화면 구조/시각적 UX는 Figma에 귀속시키는 분리
핵심 메시지
기획자는 AI에게 "이것 좀 고쳐줘"라고 매번 빌고 애원하는 '바이브 기획' 이나 AI 환각을 감시하는 'AI 시터' 역할에서 벗어나, 서비스의 절대적인 규칙을 정의하고 AI가 그 안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업무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는 '기획 하네스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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