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ck 카메라: 번호판 너머 사람 추적, 확산과 논란
Flock 카메라: 번호판 너머 사람 추적, 확산과 논란
한 줄 요약
Flock Safety의 AI 감시 카메라는 단순 번호판 인식을 넘어 차량 속성·탑승자·장면까지 자연어 검색으로 추적 가능하며, 반복된 보안 취약점·경찰 남용·AI 오인식에도 불구하고 계약 구조와 경찰 수요로 미국 전역에 급속히 확산 중입니다. 이 기술이 만드는 '파놉티콘'은 무고한 시민도 예외 없이 기록·분석 대상이 되게 합니다.
원문 핵심 내용
작동 방식: 안드로이드 기반의 AI 검색 엔진
Flock 카메라는 수정된 Android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소형 컴퓨터입니다. 촬영한 영상은 무선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전송되고, AI가 자동 분류합니다. 접근 권한이 있는 사용자는 자연어 검색(예: "미국 국기 범퍼스티커가 붙은 초록색 세단" 또는 "왼쪽에 페인트 흠집이 있고 적재함에 dirt bike가 있는 픽업트럭")으로 대상의 이동 경로를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 교통 카메라는 사람이 일일이 영상을 돌려봐야 했지만, Flock은 검색 기반이라 몇 초면 원하는 장면을 찾아냅니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사람', '장소'로 검색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회사는 ALPR(자동 번호판 인식기) 외에도 AI 보안 카메라, 이동식 트레일러, 쿼드콥터 드론까지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확산 규모
미국 전역에 10만 대 이상의 ALPR이 설치되었고, 그중 대부분이 Flock 제품입니다. 지역 계약으로 시작하지만 경찰 네트워크를 통해 타주는 물론 연방 기관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예: 텍사스 경찰이 매사추세츠의 Flock 영상을 검색할 수 있고, ICE(이민세관단속국)나 국토안보부는 지역 경찰과의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 권한을 얻습니다. 덴버에서는 ACLU 자료 기준으로 8월까지 지역 경찰이 ICE를 대신해 1,400건 넘는 검색을 수행했습니다. 한 살인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동시에 모든 통행자와 차량을 무차별 추적합니다.
보안 취약점: 유튜버가 찾아낸 구멍들
Flock은 "카메라는 안전하다"고 공언하지만, 음악가이자 유튜버인 Benn Jordan이 정식 사이버보안 배경 없이도 여러 취약점을 발견했습니다. 2025년 12월, 최소 70대의 Flock 카메라가 인터넷에 노출되어 비밀번호 없이 공원의 어린이, 사적 대화를 나누는 커플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다수는 사람을 추적하는 Flock Condor 카메라였습니다. 같은 해 11월 조사에서는 카메라에 물리적으로 접근해 버튼 하나로 Wi-Fi 연결, 기본 Android 개발 도구로 디버그, 루트 권한 획득, 악성코드 설치까지 가능함을 보여줬습니다. Flock은 Jordan을 "경찰 예산 삭감과 무법 정상화를 원하는 활동가 그룹"이라고 비난하며 취약점 제보를 무시했습니다.
경찰 남용: 전 여친 추적부터 어린이 영상까지
Flock 네트워크는 영장 없이 데이터베이스 검색이 가능하고 별도 문서 작업도 없어 남용에 취약합니다. 404 Medi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전 여자친구나 현재 파트너의 위치를 추적한 사례가 수십 건 문서화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HaveIBeenFlocked 같은 도구로 자신의 번호판을 검색하다가 수백 번 조회된 사실을 발견하면서 드러납니다. Flock은 "15건의 남용 사건이 투명성 기능 덕분에 드러났다"고 해명했지만, 적발된 사례만 알려진 만큼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례로, Flock 직원들이 애틀랜타의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수영장과 체조 수업 중인 어린이 영상을 지켜보고, 이를 경찰 부서 대상 영업 데모에 사용했습니다. Flock은 "도시의 명시적 허가를 받은 선의의 직원들"이라고 반응했습니다.
AI 오인식: 무고한 시민이 범죄자로
덴버는 2024년 5월 시 전역에 111대의 Flock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재무 자문가 Chrisanna Elser는 경찰관이 "그 마을에는 카메라가 있다. 우리가 모르게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없다"고 말하며 절도 소환장을 발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Flock이 그녀가 소포를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주장했지만, 그녀의 Rivian 트럭 자체 카메라 영상으로 멈추지 않았음이 증명되어 혐의가 취하되었습니다. 다른 사례에서는 Flock이 숫자 0과 문자 O를 혼동해 무고한 운전자가 범죄 용의자로 정차당하고, 경찰이 핫리스트에서 제거해주지 못해 지속적인 알림에 시달렸습니다. 덴버는 결국 Flock 계약을 취소했지만, 대체 업체로 Axon(경찰 바디카메라 공급사)을 선정했습니다.
계약 구조: 빠져나오기 어려운 올가미
Flock이 확산되는 이유는 시민 의견이 무시되고 계약이 철회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Flock은 경찰에 직접 마케팅하며 범죄 억제 도구로 포장하지만, 실제 범죄 감소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덴버 시장은 Flock이 트랜스젠더 여성 Jax Gratton 살인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 어머니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계약을 끝내려 해도 Dayton(오하이오)과 Evanston(일리노이)처럼 카메라 철거가 계약 위반인지 확신할 수 없어 쓰레기봉투로 덮는 방식까지 등장했습니다. (DeFlock 지도로 주변 Flock 카메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acker News 커뮤니티 반응
댓글 처리 기록: HN 댓글 150여 개(2 chunk 요약 기준)를 읽고 논점을 재구성했습니다. 주요 작성자 핸들을 확인하고 대댓글까지 추적했습니다.
민간 업체를 통한 감시 견제 우회: 법적 회색지대
주장: Flock이 진짜 문제인 이유는 민간 회사가 경찰에 데이터를 판매함으로써 전통적인 감시에 대한 사법적·정치적 견제(영장·감독)를 우회한다는 점입니다. 경찰이 직접 카메라를 운영했다면 시의회 승인·영장·감독 기구의 통제를 받겠지만, Flock은 단순한 제품 판매 계약으로 이 모든 절차를 피해갑니다. 근거: llm_nerd는 "Flock의 핵심은 민간이 경찰보다 더 적은 제약으로 데이터를 수집·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TheRealPomax는 "경찰이 직접 하면 불법일 행위를 민간에 '보상'하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론/대댓글: tptacek는 "ALPR 자체는 수십 년간 존재했으며, Flock이 특별히 문제인 것은 아니다. 차량 속성 분석은 실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chaps는 블루밍데일 감사 로그에서 'suspicious' 검색이 13,000건에 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내 판단: 민간 위탁을 통한 감시 사각지대는 현대 사회의 핵심 쟁점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진료 데이터를 민간 AI 회사에 넘기는 사례(예: 구글과의 환자 데이터 제휴)가 유사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상기하면, 이 구조는 영장주의와 정보 자기결정권을 형해화할 위험이 큽니다.
차량 속성 분석의 안전성 vs 정치적 표적화
주장: tptacek는 차량 속성(스티커, 색상 등) 분석은 실제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경찰이 그런 세부 검색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대부분 시청 단위로 운영되며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근거: tptacek은 "Flock은 주로 진보적 자치구에서 계약 취소되지만, 상품화된 ALPR은 계속 확산 중"이라고 말합니다. 반론/대댓글: KennyBlanken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스티커(예: 특정 후보 지지)도 속성에 포함된다. 보수적 경찰이 진보적 스티커를 단 차량을 표적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thaumaturgy는 Flock 기기에서 확보한 코드에 'person', 'bicycle', 'cat', 'dog' 객체 감지 카테고리가 포함되어 있고, 경찰 교육 자료에는 자전거 검색법이 포함되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내 판단: tptacek의 주장은 경찰 업무 현실을 일부 반영하지만, 기술의 잠재적 남용 가능성을 과소평가합니다. 속성 검색이 지금은 많이 쓰이지 않더라도, 한 번 시스템에 구축되면 누구나 쉽게 악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특히 AI 오인식 사례(숫자 0과 O 혼동)는 비전문가도 시스템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공공장소 프라이버시: 법리와 현실의 괴리
주장: Manuel_D는 "공공장소에서의 촬영에 대한 프라이버시 법은 1970년대 Plain View Doctrine으로 확립되었으며, ALPR은 1990년대부터 전국적 검색이 가능했다. Flock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더 나아가 "차량 번호판 자체가 추적용이므로 근본적 해결은 번호판 폐지"라는 급진적 주장도 펼칩니다. 근거: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타인이 볼 수 있는 것을 촬영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프라이버시 침해로 보지 않습니다. Manuel_D는 "무고한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다"는 논리를 폅니다. 반론/대댓글: fc417fc802는 "기술의 규모·비용·질의 능력이 질적으로 달라졌다. 조약돌 몇 개와 덤프트럭 한 대는 다르다"고 반박합니다. davisr는 "공공장소 녹화 자체보다 '모든 이동을 기록·분류·분석하는 파놉티콘'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스토킹과의 유사성을 강조합니다. kennywinker는 "공공장소에는 프라이버시가 없다는 단순 법리는 스토킹이 불법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상시 기록·분석은 스토킹과 다르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내 판단: Manuel_D의 법리적 접근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1970년대 법리는 경찰관 한 명이 길 모퉁이에서 바라보는 수준을 상정했지, 모든 사람의 24시간 이동 경로를 영구 저장·검색하는 시스템을 전제하지 않았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HIPAA 같은 법률이 데이터의 집적·검색 기능에 따라 규제 수준을 달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가 필요합니다.
범죄 감소 효과에 대한 회의론과 수사 가치 논쟁
주장: deepsquirrelnet은 "Flock이 범죄를 감소시킨다는 통계를 본 적이 없다"며 구체적 효과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sublinear은 "경찰은 반응적 수사(이미 발생한 범죄 해결)에만 사용할 뿐, 범죄 예방 주장은 제조사만 한다"고 덧붙입니다. 근거: 원문에서도 Flock이 살인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사례를 언급하지만, 동시에 덴버 시장의 거짓 주장(해결되지 않은 사건을 도왔다고 주장)이 드러났습니다. 반론/대댓글: therealdrag0은 "범죄 감소가 아니더라도 해결(solving) 자체는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deepsquirrelnet은 "비용과 프라이버시 희생 대비 가치가 있는가?"라고 재반박합니다. tptacek은 "도난 차량 차단 같은 구체적 기능은 일반인들도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핫리스트 지연 같은 운영 결함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내 판단: 효과성 논쟁은 감시 기술의 핵심 축입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조기 검진(예: 대장내시경)의 효과는 무작위 대조 시험으로 증명됩니다. Flock은 이런 엄격한 증거 없이 '범죄 억제'라는 마케팅에 의존합니다. 수사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인구의 이동을 기록하는 비용(프라이버시, 오인식 피해, 남용 가능성)과 비교할 때 정당화되기 어렵습니다.
지역사회 저항 사례: 탈플록 운동의 성공과 한계
주장: thaumaturgy는 오리건 Eugene/Springfield에서 Flock 퇴출에 성공하고, 주법 초안 작성에 참여한 실무 경험을 공유합니다. 그는 "Flock은 건강한 사회에 필요 없다. 기술을 이해하는 해커라면 당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근거: thaumaturgy는 Flock 기기 코드에서 'cat', 'dog', 'person', 'bicycle' 객체 감지 카테고리를 확인했고, Flock FreeForm(자유 형식 검색)은 옷 설명으로 '실종자'를 찾는다고 광고한다고 증언했습니다. 탈플록 운동의 구체적 방법(시의회 로비, 주민 투표, 법적 조치)도 언급되었습니다. 반론/대댓글: Cider9986은 "시 차원에서 금지 사례가 70건 이상"이라고 말하지만, 15155는 "계약 거절일 뿐, 사유지 설치를 막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tptacek은 "Flock만 금지되면 다른 ALPR 업체로 대체될 뿐"이라고 경고합니다. 내 판단: thaumaturgy의 실제 경험은 매우 가치 있습니다. 시민 주도의 저항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지만, 기술의 상품화(다른 업체가 같은 기능을 제공)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마치 특정 브랜드의 항생제를 금지해도 다른 항생제가 같은 내성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유사합니다.
경찰 남용의 실질적 위험: 스토킹과 내부 은폐
주장: kannanvijayan은 "스토커 경찰 한 명이 전 여친 차량만 추적해도 심각한 남용이 가능하며, 조직 내 은폐 문화가 존재한다"고 경고합니다. assimpleaspossi가 "정상적인 사람은 피해 없음"이라고 주장하자, kannanvijayan은 "스토킹 경찰도 자신을 정상적이라고 합리화한다"고 반박합니다. 근거: 404 Media 기사에 소개된 수십 건의 경찰 남용 사례와 Flock 직원의 어린이 영상 시청 사건이 언급되었습니다. 반론/대댓글: tptacek는 "Flock의 Audit Assistance 도구가 의도하지 않은 사용을 사전에 표시한다"는 Flock 측 주장을 반복하지만, kannanvijayan은 "이미 발생한 남용을 사후에 적발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내 판단: 이 논점은 감시 기술의 가장 위험한 측면을 드러냅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환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내부자가 스토킹이나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예: 유명인의 의료 기록 열람)가 끊이지 않습니다. 기술적 통제(Audit 로그)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접근 권한의 최소화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시민 지지 여부: 침묵하는 다수 vs 조직된 소수
주장: infecto는 "해당 지역 주민 대다수는 카메라를 지지한다. 반대는 소수"라고 주장합니다. fithisux가 "유권자·납세자로서 요청한 적 없다"고 반박하자, infecto는 "그렇게 투표·세금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응수합니다. 근거: infecto는 구체적 여론조사 없이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론/대댓글: kennywinker는 "투표로 결정된 적 있나? 무관심과 무지의 결과일 뿐"이라고 강하게 반박합니다. goatlover는 "대표 민주주의가 있다면 정치인은 유권자 뜻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thechao와 microgpt는 게리맨더링과 기업 권력이 진정한 민의를 왜곡한다고 지적합니다. 내 판단: 여론 조작 또는 무관심의 문제는 감시 기술 확산의 중요한 동력입니다. 많은 사람이 "범죄자만 걸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인식과 남용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환자들이 "나는 괜찮다"며 유전자 검사 데이터 공유에 동의하지만, 나중에 보험 차별 등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는 경우와 유사합니다.
FLock 고유 문제 vs ALPR 일반 문제: 논점 전환
주장: tptacek는 "Flock이 문제가 아니라 ALPR 기술 자체가 문제"라는 관점을 반복합니다. 그는 "Flock만 금지해도 다른 ALPR 업체가 시장을 차지할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근거: 시카고 교외 지역에서 Flock 계약을 취소했지만, 인근 자치구는 다른 ALPR 업체로 대체 중인 사례를 들었습니다. Illinois LEADS 데이터베이스가 실시간 갱신되지 않아 무고한 차량이 자주 색출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반론/대댓글: loteck는 "tptacek이 Flock을 변호하는 패턴. 정작 문제는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비판합니다. thaumaturgy는 "Flock이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반박합니다. 내 판단: 두 관점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Flock이 유일한 문제는 아니지만, 시장 지배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반복된 논란 때문에 상징적인 타깃이 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ALPR 기술의 규제와 사용 원칙(용도 제한, 데이터 보유 기한, 투명성)을 정립해야 합니다. 이는 의료계가 MRI 같은 강력한 진단 도구를 사용할 때 '임상적 필요성'과 '환자 동의'라는 원칙을 적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적 경험담: 시스템의 현실적 결함
주장: conductr는 자신의 차가 실수로 도난 신고된 후, 며칠 뒤 Flock이 차량을 잡아 경찰이 총기를 겨누며 정차시킨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원인은 데이터베이스 지연이었습니다. 근거: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생생한 증언입니다. 반론/대댓글: 이에 대한 직접적 반론은 없었지만, thaumaturgy가 핫리스트 지연 문제를 일반적 현상으로 확인해줍니다. 내 판단: conductr의 사례는 기술 시스템의 오류가 실제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EHR(전자의무기록)의 오류(예: 약물 알레르기 정보 누락)가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것과 동일한 패턴입니다.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Flock 대응 전략: 활동가 낙인 찍기와 논쟁 회피
주장: Benn Jordan의 발견과 관련해 Flock이 독립 연구자를 "경찰 예산 삭감을 원하는 활동가 그룹"으로 낙인찍은 점이 여러 댓글에서 비판받았습니다. 근거: 원문에서 Flock의 공식 성명을 인용한 부분이 댓글에서 재조명되었습니다. 반론/대댓글: thaumaturgy는 "Flock이 취약점을 인정하고 수정하는 대신 비난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내 판단: 이는 기술 기업이 윤리적 책임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의료계에서도 환자 안전 문제가 제기될 때 방어적 태도를 취하면 신뢰가 더 떨어집니다.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연구자와 협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입니다.
기술적 대안과 미래 전망: 감시의 대칭성?
주장: microgpt는 "시민도 유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찰을 감시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nilamo는 "경찰 추적 네트워크를 만들자"고 농담 섞인 제안을 합니다. 근거: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에 기반한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반론/대댓글: assimpleaspossi는 "경찰도 사람"이라고 반응했고, microgpt는 "경찰도 나쁜 경험이 있다"고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논점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내 판단: 이 아이디어는 흥미롭지만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감시의 대칭성(서로 감시)은 권력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는 한 사회적 신뢰를 파괴할 뿐입니다. 오히려 '감시의 민주화'라는 개념 자체가 위험합니다.
데이터 보유와 법적 허점: Palantir와의 유사성
주장: motbus3는 "Flock과 Palantir는 '누구도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법적 허점을 이용한다"고 지적합니다. 정보 보유 기한 설정과 개인 열람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근거: 데이터가 Flock(민간)에 저장되고, 경찰은 단지 검색 권한만 가지므로 '보유'의 법적 정의를 회피한다는 분석입니다. 반론/대댓글: 직접적 반론은 없었지만, tptacek의 ALPR 일반론과 연결됩니다. 내 판단: 이는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법)의 '데이터 최소화' 원칙이 적용되어야 할 영역입니다. 의료 데이터에서도 '데이터 보유자'와 '데이터 이용자'를 구분하는 계약이 남용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새로운 시각
'감시의 의료화' 패러다임
Flock을 단순한 범죄 예방 도구가 아니라 '사회의 건강 진단 장치'로 보는 시각이 가능합니다. 의료에서 CT나 MRI는 질병 조기 발견에 유용하지만, 불필요한 검사는 과잉진단과 불안을 초래합니다. Flock도 마찬가지로 '범죄 조기 발견'이라는 명목으로 모든 시민을 스캔하지만, 오인식(가짜 양성)이 실제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Number Needed to Screen'이라는 지표로 선별 검사의 실질적 이득을 평가하는데, Flock에는 이런 지표가 전혀 없습니다. 향후 감시 기술의 평가에도 'Number Needed to Surveil' 같은 개념을 도입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디지털 지문의 세대
현재 어린이들은 Flock에 처음 노출되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모든 이동이 기록·분석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받아들일 위험이 있습니다. 의료 분야 종사자로서, 조기 노출이 프라이버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소아과에서 자녀의 건강 데이터 공유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유사합니다. 향후 이 세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감시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프라이버시 교육이 필수적이며, 의료인으로서 환자(특히 부모)에게 기술의 위험성을 설명할 책임도 있습니다.
Flock과 의료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공통 구조
의료 분야에서도 환자 데이터가 AI 회사에 넘어가 진단 알고리즘 개발에 사용되는 사례(예: 구글의 DeepMind와 영국 NHS의 데이터 제휴)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Flock의 작동 방식과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민간 기업이 데이터를 수집·분석·저장하고, 공공 기관이 검색 권한을 받는 구조입니다. 의료계는 이미 HIPAA와 GDPR 같은 규제로 대응했지만, 법집행 데이터에는 유사한 보호 장치가 부족합니다. 내시경·종양학 분야에서 환자 데이터의 기밀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처럼, 시민의 이동 데이터도 동등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의료 전문가의 목소리로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
어떤 세상이 올까: 투명한 감시 사회 vs. 저항하는 시민
현재 추세대로라면, 우리 자녀는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이동이 기록되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자라게 됩니다. 학교, 공원, 도서관, 자전거 도로 어디에서나 감시 카메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DeFlock, 탈플록 운동, 시민 감시 차단 기술 등의 저항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완